때마다 일마다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3:16)

사도 바울이 ‘서로 위로하라’고 말씀하신 재림 신앙의 강조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성도들로 인하여 문제가 되어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두 번째 편지를 썼습니다. 사도 바울은 보혜사 성령님의 감동을 따라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써서 진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다만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악한 영의 유혹에 넘어가 진리의 말씀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문제를 일으킨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악한 영은 여러 가지 전략으로 다가와 택한 자라도 미혹합니다. 악한 영에 미혹된 무리들이 사도 바울이 전한 진리의 말씀을 왜곡하여 엉뚱하게 받아들이므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정확한 재림의 사상을 전해주어야 할 필요를 느끼고 데살로니가후서를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여전히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칭찬합니다. 환난 중에서 인내와 믿음으로 견딘 것으로 인해 여러 교회에서 자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누가 어떻게 말한다 할지라도 미혹되지 말라고 강하게 권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선을 행하는 성도는 말씀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이들로 인하여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말씀에 긍정으로 반응하여 선을 행하므로 허락하시는 은총으로 인해 말씀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이들을 변화시키는 능력 있는 삶을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사도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사도 바울은 여호와 하나님을 ‘평강의 주’라고 부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들이 평강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성도들이 평강으로 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평강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다만 성도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아멘으로 응답할 때에 허락하시는 은총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들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평강으로 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성도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때마다 일마다’ 다시 말해 “어떤 시간에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평강이 가득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여러 가지 상황 가운데서 평강을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위로하기 위하여 주신 재림의 신앙으로 인해 평강을 잃어버린다면 단단히 오해한 것입니다. 재림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주시고 임마누엘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줄 믿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항상 믿음으로 받아 긍정으로 반응하므로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오해하지 말고 믿음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므로 평강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시간과 모든 상황에 임마누엘 함께 하시며 허락하시는 평강을 누리며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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